[IT뉴스] 갤럭시Z폴드2 작동영상 유출…"디스플레이 넓고 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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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Hz 주사율 지원·'플렉스모드' 지원…9월2일 예판·18일 출시 전망
중국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에 올라온 '갤럭시Z폴드2' 작동영상 <틱톡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 달 출시를 준비 중인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의 작동 영상이 유출됐다. 갤럭시Z폴드2는 이달 초 온라인으로 진행된 언팩 행사에서 시제품이 공개됐으나 세부 사양과 작동 모습은 공개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IT매체인 폰아레나에 따르면, 중국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앱)인 '틱톡'과 유튜브 등에는 갤럭시Z폴드2의 작동 영상이 게재됐다. 갤럭시Z폴드2는 Δ미스틱 블랙 Δ미스틱 브론즈 두 가지 색상을 지원하며 영상 속 모델은 미스틱블랙이다.
영상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갤럭시Z폴드2의 커버 디스플레이로 전작인 갤럭시폴드보다 커져 한 면을 가득 채웠다. 갤럭시Z폴드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15.75cm(6.2인치)로 전작(11.68cm·4.6인치)보다 커졌다. 커버 디스플레이가 커지면서 갤럭시Z폴드2를 닫았을 때의 디자인은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모습이다.
또한 커버 디스플레이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상단 중앙에 전면 카메라를 위한 카메라 구멍이 있다.
내부 디스플레이 역시 전작에 적용됐던 L자 모양의 카메라 노치 대신 펀치홀 디자인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훨씬 넓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갤럭시Z플립에서 적용됐던 하이드어웨이(Hideaway) 힌지가 적용, 일정 각도로 접힌 상태에서 화면이 반으로 분할되는 '플렉스 모드'도 지원한다.
아울러 120헤르츠(Hz)의 주사율을 지원해 전작보다 더욱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며 베젤도 전작보다 얇아진 느낌이다.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됐다. 카메라는 Δ6400만화소의 망원 렌즈 Δ1200만화소의 광각 렌즈 Δ1200만화소의 초광각 렌즈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갤럭시Z폴드2의 두께는 두꺼운 쪽(접히는 부분)이 16.8㎜, 얇은 쪽이 13.8㎜로 전작인 갤럭시폴드의 두께(17.1㎜, 15.7㎜)보다 얇아졌다. 또한 테두리 부분은 갤럭시탭S7처럼 각지게 마감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삼성전자는 9월1일 갤럭시Z폴드의 사양 및 출고가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달 2일 예약 판매를 시작, 9월18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갤럭시Z플립과 마찬가지로 명품 패션 브랜드인 '톰브라운'과 협업한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도 공개될 전망이다.
<출처=사이언스오브테크(scienceoftech) 유튜버 영상>
yellowapollo@news1.kr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5&sid2=731&oid=421&aid=000482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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